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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매체] 학부대학, 도전과 공감으로 혁신을 꿈꾸다(대학신문)
신임 학장 인터뷰 | 학부대학 노유선 학장 지난달 26일, 기초교육원(61동) 3층 기초교육원장실에서 초대 학장으로 취임한 학부대학 노유선 학장(생명과학부)을 만났다. 그는 올해 출범하는 학부대학이 모두가 기대할 만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Q. 첫 학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A. 기대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학내에서 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만큼, 학부대학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학부대학은 서울대 교육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데, 교육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A. 분명한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학부대학은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이라는 뚜렷한 인재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도전 혁신 △의사소통 △사회 공헌 △문제 해결로 설정했다. 또한 학부대학은 전통적인 강의 형식의 수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Q. 새로운 공통교육과정과 신입생 분반 제도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학부대학의 가치는 무엇인가? A. 학부대학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는 융합 교육이다. 학부대학이 도입한 베리타스 과목은 특정한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세 명 이상의 교수가 함께 가르치는 융합형 교과목이다. 신입생 분반 제도 또한 서로 다른 전공에 소속된 학생들이 세미나 활동과 현장 체험형 학습을 통해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으며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Q. 올해 학부대학에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광역 학생들이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A. 올해 36명의 광역 학생들이 학부대학에 입학한다. 이들에게 전공 탐색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학부대학의 역할이다. 더불어 광역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선배가 없는 광역 학생들을 위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맡아 새내기 학교를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들었다. Q. 마지막으로 학부대학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나는 이공계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지만, 대학 생활 동안 했던 비전공 영역에서의 체험이 내 삶을 형성하고 인격이 성숙하는 것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깊이를 더하고 목표 지향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졸업 후에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대학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삶의 지평을 넓히는 경험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노유선 학장은 “임기 동안은 새로운 공통교육과정의 외형을 정비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그 안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앞으로 몇 년간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그의 열정을 바탕으로 학부대학이 서울대에 가져올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 사진: 김부송 사진부장 love307373@snu.ac.kr (전문보기) https://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98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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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매체] 학부대학 공식 출범… 교육 혁신의 새 이정표(대학신문)
지난 7일(금) 오전 11시에 중앙도서관 1층에서 학부대학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은 △내빈 소개 △축사 △학부대학 설립 경과 및 소개 △학부대학 강의 공간 탐방 △현판식 순으로 이뤄졌다. 학부대학 노유선 학장(생명과학부)은 학부대학이 서울대가 시도하고 있는 교육 혁신 사업 중 하나로, ‘도전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지성’이라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에서 축사를 맡은 유홍림 총장은 “서울대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학부대학이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미래를 여는 새로운 플랫폼인 학부대학을 통해 서울대의 △교육 △협력 △통합 △사회적 공헌의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소개했다. 노유선 학장에 따르면 학부대학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는 2023년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김성규 교육부총장을 중심으로 한 학부대학 설립 추진단이 학부대학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중앙도서관 1층의 베리타스 스튜디오를 비롯해 2층의 베리타스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이 학부대학 전용 공간으로 마련됐다. 한편 학부대학의 강의는 △학문의 토대 △지성의 열쇠 △베리타스 △지성의 확장으로 이뤄지는 공통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베리타스 교과목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주도적 학습과 융합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베리타스 강좌’에서 시작해 ‘베리타스 실천 강좌’로 이어지는 연계적 구조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학부대학은 △예비 대학생 프로그램 △학부생 프로그램 △대학원생 프로그램 △글로벌 전형 학부생 프로그램 등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939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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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매체] 서울대학교, 교육 혁신을 위한 학부대학 출범 및 SNU Commons 중앙도서관 개관(SNU NOW)
교육 혁신 새 장을 열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출범 학부대학이 2025년 3월 1일 공식 출범했다. 학부대학은 서울대학교 교육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공통핵심역량과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핵심 역량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전공 학습을 위한 기초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초대 학장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노유선 교수가 맡는다. '학문의 토대', '지성의 열쇠', '베리타스', '지성의 확장'으로 구분되는 공통교육과정은 특정 영역에 집중하는 전공 교육과정과는 달리 대학에서의 폭넓고 깊이 있는 학업을 위한 기초학습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공통핵심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복합 역량과 세계적 시민성 함양을 위한 소통과 공감 및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 영역에서는 기존 기초교육원과 자유전공학부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폭넓은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유전공학부 및 광역 학생들을 포함하여 전공 결정 없이 입학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다전공,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등 전공 간의 경계를 넘는 효과적인 전공설계와 학업 계획을 돕는다. 출범식은 2025년 3월 7일(금) 오전 11시에 학부대학(관악캠퍼스 61동)과 중앙도서관(62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snu.ac.kr/snunow/snu_story?md=v&bbsidx=152784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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