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계열의 학과에서 갖춰야 할 가장 필수적인 능력은 바로 영어입니다. 단순히 영어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적고 말할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전공 과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강좌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강의에서도 영어 논문을 읽거나 영어로 된 전문 용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져야 큰 어려움 없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디딤돌에서의 ‘논리적 사고’ , ‘글쓰기’ 과목은 대학 수업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대학에서 주어지는 과제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그에 대한 근거를 내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개요를 짜고 글쓰기의 틀을 짜는 연습이 선행된다면 훨씬 수월하게 과제를 수행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통계, 컴퓨팅 같은 코딩 관련 과목을 듣는다면 졸업 논문을 쓰기 위한 과목인 ‘아동가족학 논문작성＇ 혹은 아동가족 심포지엄이라 불리는 ‘아동가족 자율연구＇등 고학년 과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딤돌 과목을 통해 통계의 기초를 다져 놓기를 추천 드립니다.